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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이종석 입영 영장 나온 건 맞지만, 아직 확정 안돼"

2017-07-28 11:49

YG "이종석 입영 영장 나온 건 맞지만, 아직 확정 안돼"
배우 이종석이 내달 10일자로 입영 영장을 받았으나, 소속사는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종석의 입영 영장이 나온 것은 맞으나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VIP'와 9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주연배우 한 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가능하다면 각 작품 프로모션 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8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VIP'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으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의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다.

이종석은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대한민국으로 귀순한 VIP이자 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로 꼽히는 김광일 역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영화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VIP'에는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사전제작으로 지난 27일 모든 촬영을 마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피노키오'로 이종석과 인연을 맺은 박혜련 작가의 작품이다.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이종석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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