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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 농구 한국 대표 ‘팀 서울’, 월드투어 우츠노미야 마스터스 출전

2017-07-25 16:23

이승준.사진=3대3농구연맹제공
이승준.사진=3대3농구연맹제공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3대3 농구 클럽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최하는 2017년 월드투어 우츠노미야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한국 3대3 농구 연맹(Korea3x3)은 25일 박광재, 이승준, 박민수, 고상범 등으로 구성된 '팀 서울'이 오는 29일부터 이틀동안 일본 우츠노미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번 대회 출전팀을 정하기 위해 지난 21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내 스포츠몬스터에서 '더 비기닝 오브 코리아 3x3'를 열었다. 이 대회 우승팀인 Kwill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Kwill 소속의 박광재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개인 사정으로 출전이 어려워 대체 선수로 교체됐다. 또 FIBA 주최 월드 투어는 지역 이름이 팀 명에 들어가야하는 규정 때문에 '팀 서울'로 이름을 바꿔 출전한다. '팀 서울'은 B조에 속해 아랍에미리트의 '노비 사드 알와다’와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예선전을 치른다.

총 3팀으로 구성된 4개 조가 조별 예선을 거친 뒤 8강전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일본을 포함한 3대3 농구 강국인 세르비아, 폴란드 등 12국이 출전한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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