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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가장 아끼는 캐릭터는 '다모' 채옥"

드라마 '병원선'으로 첫 의사 역 도전 … "바나나로 실 꿰메는 연습도 해"

2017-07-18 13:36

하지원 "가장 아끼는 캐릭터는 '다모' 채옥"
하지원 "가장 아끼는 캐릭터는 '다모' 채옥"
하지원 "가장 아끼는 캐릭터는 '다모' 채옥"
하지원 "가장 아끼는 캐릭터는 '다모' 채옥"
배우 하지원이 그동안 연기한 수많은 캐릭터 중 가장 아끼는 역할로 드라마 '다모'의 채옥을 꼽았다.

하지원은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8월호 커버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그때는 연기는 물론 모든 것이 낯설고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촬영 현장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작품이다"며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 같은 느낌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친구들과 집에 모여 DVD로 같이 볼 때가 있는데, 보고 있으면 연기를 하는 게 아닌 그냥 그 속에 살고 있는 자신의 얼굴이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원은 현재 8월말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한다.

그는 “처음 도전하는 만큼 외과 의사인 송은재가 되기 위해 의학 관련 공부를 많이 하고 있어요. 유튜브를 통해 수술 장면도 찾아 보고, 의학 서적도 구입해서 보고 있"고, ""바나나에 실 꿰매는 연습도 했다"고 했다.

연습에 몰두한 나머지 최근에는 "심지어 수술하는 꿈도 꿨을 정도"라고도 이야기했다.

하지원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는, “지금 배우로서 재미나 흥행보다 조금 더 진정성 있는 작품을 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혔다.

하지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인스타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사진=인스타일 제공)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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