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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챔피언십]대회코스 최장 파4 홀

2017-06-08 12:02



[S-OIL 챔피언십]대회코스 최장 파4 홀
[마니아리포트 안상선PD]6번 홀은 S-OIL 챔피언십 대회코스인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에서 가장 긴 파4 홀이다.
400야드 길이 파4 홀인 이 홀은 지난 해 대회에서 홀 난이도 순위 2위에 올랐다.

곧게 뻗어있는 페어웨이만 보면 그렇게 까다로운 홀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함정은 페어웨이에 숨어있다.
랜딩 에어리어 지점 페어웨이 부분에 오르막이나 내리막 라이 등 까다로운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페어웨이 왼쪽 그래스 벙커도 눈에 거슬린다.

왼쪽으로 크게 휘어지는 도그레그 형 홀인 이 곳은 티샷의 정확성이 큰 영향을 미친다. 장타자라고 이 홀이 쉬운것도 아니다.
지난 해 대회에 출전했던 박성현은 대회 최종라운드 때 이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회코스인 제주 엘리시안은 후반 코스가 까다로운 골프장이다. 홀 난위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대부분의 홀 역시 후반 코스에 자리잡은 홀이다.
그래서 6번 홀은 더 중요하다. 비교적 덜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전반 코스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홀이기 때문이다. 한번 실수로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
지난 해 최종라운드 때 박성현은 4~5번 홀 연속버디로 상승세를 탔지만 6번 홀에서 1타를 잃으며 전반 홀에서 더 이상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대회 코스 파4 홀 중 가장 긴 6번홀. 스코어를 줄여야하는 전반 코스의 복병인 6번 홀 성적을 유심히 살펴보자.

/ jucsi600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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