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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고 스타' 커리, 7월 한국에 뜬다

2017-05-31 15:28

'NBA 최고 스타' 커리, 7월 한국에 뜬다
미국 프로농구(NBA) 최고 스타 스테판 커리(29 · 190.5cm · 골든스테이트)가 한국에 온다.

스포츠 업체 언더아머는 31일 "커리가 '언더아머 - 스테판 커리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에서 커리는 'STARE DOWN DESTINY(운명을 직면하라)'라는 투어 테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비롯해 중국 베이징, 청두, 항저우 등 4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커리는 아시아 지역의 유소년 농구 선수들과 함께 하는 클리닉 등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함께 한다. 커리의 동생인 댈러스 소속의 세스 커리도 모든 일정에 동행한다.

커리는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인 서울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농구 클리닉과 국내 스포츠 스타와 3 대 3 경기 등 행사를 소화한다. 국내 팬들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이번 투어에서 특별히 제작된 커리 3ZER0(커리 쓰리제로)의 한국 리미티드 에디션 컬러 모델을 직접 신고 나선다.

이번 투어에 대해 커리는 "스포츠를 향한 열정을 전 세계의 팬들, 특히 아시아의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면서 "아시아의 놀라운 문화와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이 많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커리는 2015-2016시즌 NBA 사상 최초로 만장일치 MVP에 오른 최고 스타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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