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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C 매치플레이 기권 게리 우드랜드, 아내 쌍둥이 유산

2017-03-30 10:06

게리우드랜드.사진=게리우드랜드트위터
게리우드랜드.사진=게리우드랜드트위터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게리 우드랜드(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 플레이에서 기권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우드랜드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쌍둥이를 임신 중이던 아내 가비가 두 아이 중 한 아이를 잃었다. 나와 가비는 이 슬픔에 대처해야 했다"고 말했다.

지난주 WGC 델 매치 플레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리한 우드랜드는 2차전을 앞두고 개인적인 문제를 이유로 기권한 바 있다.

우드랜드는 다음 주 마스터스에는 출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4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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