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하균과 김고은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두 사람이 지난달 말 결별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연인 관계는 끝냈지만, 좋은 선후배로 남아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하균과 김고은은 지난해 8월 "두 달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진 배우 커플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신하균은 영화 '7호실'과 '악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차기작은 지난 13일 크랭크인 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다.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로 이름값을 높인 김고은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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