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양희영, 우승 보인다…3타 차 단독 선두

2017-02-25 22:03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양희영(28)이 혼다 LPGA 타일랜드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양희영은 25일 태국 촌부리의 파타야 시암골프장(파72, 664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타일랜드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로 6타를 줄였다.

3라운드 13번 홀까지 중간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는 양희영은 2위 유소연(27)에 4타 차로 독주를 펼치고 있다.

대회는 2라운드부터 큰 비가 내렸다.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되어 양희영은 대회 셋째 날 2라운드를 시작했다. 2라운드 18홀을 돈 후에는 3라운드를 이어갔다. 이날도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양희영은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선두를 유지했다.

13번 홀까지 치른 김세영(24,미래에셋)은 11언더파 공동 3위에 올라있다.

3라운드를 모두 마친 최운정(27, 볼빅)은 10언더파 공동 5위, 전인지(23)는 9언더파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박인비(29, KB금융그룹)는 2언더파 공동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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