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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황중곤, 日최종전 티켓 걸린 카시오 오픈 출격

2016-11-22 10:47

황중곤자료사진
황중곤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황중곤(24, 혼마)이 일본프로골프(JGTO) 최종전 티켓 사냥에 나선다.

황중곤은 24일부터 나흘간 고치 쿠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 7315야드)에서 열리는 JGTO 카시오 월드 오픈(총상금 2억엔)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상위권 선수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내년 시드 유무, 상금랭킹 등이 결정된다. JGTO 시즌 최종전 JT컵은 상금랭킹 상위 20명과 올 시즌 우승자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중곤은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시즌 최종전 출전 여부가 결정된다. 황중곤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우승자 대열에 합류하거나, 상위 성적으로 상금랭킹 2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황중곤은 올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고, 현재 상금랭킹 3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황중곤은 지난 해에도 이 대회에서 시즌 1승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 일본 상금왕이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상금랭킹 1위 이케다 유타와 2위 타니하라 히데토(이상 일본)의 싸움이다. 상금랭킹 3위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는 골프 월드컵에 출전하며 상금왕 경쟁에서 물러났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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