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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 JLPGA 도카이 클래식 노보기 플레이...2R 공동선두

2016-09-17 21:20

전미정, JLPGA 도카이 클래식 노보기 플레이...2R 공동선두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전미정(34, 진로재팬)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8000만엔)에서 이틀 연속 공동선두에 올랐다.

전미정은 17일 일본 아이치현의 신미나미 아이치 골프클럽(파72, 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았다. 전미정은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 36홀 동안 '노 보기'플레이를 펼쳤다.

전미정은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로 테레사 루(대만)과 함께 공동 1위다. 테레사 루(대만)는 이날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으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전미정은 고 구옥희와 함께 JLPGA투어 한국선수 최다승(23승) 타이 기록 보유자다. 전미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국선수 최다승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하늘(28, 하이트진로)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1위 그룹에 6타 뒤진 4위를 기록했다. 이보미(28, 혼마)는 6언더파 138타로 오지현(20, KB금융그룹)등과 함께 17위에 올라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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