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11일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쓰 컨트리클럽(파72, 675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일본 여자 프로골프 선수권 대회 코니카 미놀타배(총상금 1억4000만 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는 3오버파 291타다.
신재애는 우승자 스즈키 아이(일본, 1오버파)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에서 2오버파 공동 3위에 오르며 역전 우승의 기회를 잡은 신지애는 이날 첫 홀에서 보기를 하며 주춤했다. 이어 7번, 13번 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이보미(28,혼마)는 공동 14위, 전미정(34,진로재팬)은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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