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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베테랑 맥브라이드, 매뉴라이프서 마지막 경기

2016-09-02 13:35

마리아맥브라이드트위터캡처
마리아맥브라이드트위터캡처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LPGA투어의 베테랑 마리아 맥브라이드(44, 스웨덴)가 매뉴라이프 LPGA클래식에서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여자골프(LPGA)투어 홈페이지는 맥브라이드가 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휘슬베어 골프클럽(파 72, 6613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을 마지막으로 골프 커리어를 마친다고 전했다.

맥브라이드는 LPGA투어 5승을 포함해 톱10에 57번 올랐고, 통산 600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미국과 유럽간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도 5번 참가했다.

1988년에 LPGA에 입회한 맥브라이드의 18년 골프 커리어는 그가 5살 때 골프채를 잡기 시작하면서 시작됐다. LPGA투어는 "맥브라이드에게 골프는 모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맥브라이드는 "골프는 세계를 여행하는 좋은 방법이다. 골프가 아니었다면 가지 않았을 곳에 많이 갈 수 있었다"고 말하며, "LPGA투어는 놀라울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졌고, 플레이어의 실력은 더 좋아졌으며, 스코어는 점점 낮아졌다. 정말, 정말 놀라운 경험이다" 라고 덧붙였다.

맥브라이드는 대회를 마친 후 자신의 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맥브라이드는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53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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