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강성훈, 바클레이스 2R 공동 51위로 추락

2016-08-27 09:34

▲강성훈자료사진.
▲강성훈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강성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인 바클레이스 2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강성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주립골프장 블랙코스(파71.7468야드)에서 열린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1오버파 공동 51위다. 전날보다 44계단 하락한 순위다.

페덱스 랭킹 125위로 이번 대회에 간신히 출전한 강성훈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가기 위해서는 랭킹을 100위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10번홀부터 출발한 강성훈은 이날 전반에는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으며 잘 지켰지만 후반에 무너졌다.

단독 선두는 패트릭 리드(미국)다. 중간 합계 8언더파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리키 파울러(미국)가 2타 차 공동 2위(6언더파)다. 세계랭킹 3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4타를 줄이며 공동 5위(4언더파)로 뛰어올랐다.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공동 5위다.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1.CJ대한통운)를 비롯해 노승열(25.나이키골프), 최경주(46)는 컷 탈락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