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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퀸’ 전인지의 확률 골프](10)계산된 플레이가 타수를 줄인다

2016-08-24 13:10



[‘메이저퀸’ 전인지의 확률 골프](10)계산된 플레이가 타수를 줄인다
[마니아리포트]골프는 정확성의 게임이다. 티잉 그라운드부터 멀리 떨어진 그린의 직경 108mm 홀 안에 4~5타 만에 볼을 넣기 위해서는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다. 이게 바로 코스 매니지먼트다.
전인지는 프로 골퍼들 중에서도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파5 홀에서 2온을 시도할지 3온으로 잘라가는 전략을 선택할지 결정할 때는 날씨와 지형 등의 변수가 작용한다. 또한 3온을 할 경우에도 무조건 끊어가는 게 아니라 두 번째 샷을 할 때 이미 세 번째 샷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를 통해 두 번째 샷의 클럽이 정해진다.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점이 세 번째 샷을 할 때의 공략 지점이다. 우선 플레이 선상에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서다. 여기에 홀 위치에 따른 최적의 공략 포인트를 찾는 게 요령이다. 이렇듯 계산된 플레이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 영상으로 전인지의 코스 매니지먼트를 확인할 수 있다.
글=김세영 기자, 촬영=조원범/박태성 기자, 편집=안상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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