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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성대결절…'라디오스타' 녹화 등 불참

치료 위해 2, 3주간 활동중단

2016-08-23 12:27

규현(사진=SM엔터테인먼트제공)
규현(사진=SM엔터테인먼트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성대결절로 인해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규현은 성대결절로 인해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며 "음성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활동을 잠시 중지하며, 앞으로 2, 3주 동안 성대 치료·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규현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아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서울 공연과 8월 20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대구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그러나 성대결절로 인해 오는 27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공연과 다음달 3, 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불참한다.

MC로 고정출연 중인 MBC '라디오스타' 녹화 역시 2주간 참여하지 못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예정된 다양한 활동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해 성대 치료에 집중, 회복 상태에 따라 활동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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