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라톤클래식 준우승 이미림, 세계랭킹 5계단 상승

리디아 고 여전히 1위, 쭈타누깐 6위로 상승...BMW 우승 고진영 31위

2016-07-19 09:00

▲이미림자료사진.
▲이미림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이미림(26.NH투자증권)의 세계 랭킹이 5계단 상승했다.

이번 주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이미림은 지난주 31위에서 26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미림은 마라톤 클래식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4차 연장까지 치르는 접전을 벌여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리디아 고가 차지했다.

리디아 고가 여전히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켰고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쭈타누깐은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위부터 5위까지는 변동이 없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박인비(28.KB금융그룹), 렉시 톰프슨(미국), 김세영(23.미래에셋) 순이다.

양희영(27.PNS창호)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간 7위와 9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21.넵스)은 33위에서 31위로 올라섰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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