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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신다인,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 우승

2016-07-01 18:15

▲신다인.사진=KGA제공
▲신다인.사진=KGA제공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중학생 신다인(15.창원대산중3)이 강민구배 제40회 한국여자아마추어 선수권 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다인은 1일 대전 유성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결승 36홀 매치플레이에서 박민지(18.보영여고3)를 2홀 남기고 3홀 차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렀고, 이후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다인 예선전에서 25위로 통과한 뒤 매치 32강전부터 고등학생 언니들을 차례로 제압했다. 신다인은 결승에서도 올해 호주여자아마추어 매치플레이 우승자인 박민지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 대회는 유성 골프장 창립자인 고 강민구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2005년부터 강민구배로 열리고 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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