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김시우, 퀴큰 론스 첫날 상위권

아이언 샷 호조 덕에 4언더파 공동 11위, 선두 람과 3타 차...안병훈 공동 35위, 최경주는 100위밖

김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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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6-06-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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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자료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한국 남자골프의 기대주 김시우(21.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최경주(46.SK텔레콤)는 부진했다.

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 블루코스(파71.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단독 선두 존 람(스페인.7언더파)에 3타 뒤진 공동 11위다.

김시우는 최근 3개 대회에서 두 번 컷 탈락을 하는 등 성적이 부진했지만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라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평균 295야드의 드라이브 샷을 날린 김시우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50%에 그쳤지만 83.33%에 달하는 고감도 아이언 샷을 앞세워 타수를 줄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11번과 16번홀에서 버디 2개를 골라냈다. 후반 들어 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4번홀에서는 티샷을 러프로 보내는 바람에 1타를 까먹었다. 김시우는 그러나 곧바로 5번홀에서 잃었던 타수를 만회한 뒤 8번홀에서도 버디를 보태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 람은 프로 데뷔전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애리조나 주립대를 졸업한 람은 지난주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아마추어 선수로는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23위(7오버파 287타)에 오른 유망주다.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람에 1타 뒤진 2위(6언더파)에 올랐다. 베테랑 어니 엘스(남아공) 등 8명이 5언더파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첫날부터 우승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PGA 투어 신인 자격으로 출전한 안병훈(25.CJ그룹)은 보기 없이 버디 2개의 단출한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2언더파 공동 35위다. 김민휘(24)는 1언더파 공동 55위, 강성훈(29)은 이븐파 공동 72위다. 2007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최경주는 4오버파 공동 114위여서 당장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할 처지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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