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베테랑’ 강수연, 日 산토리 레이디스 우승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2년8개월만에 승수 추가...이보미 공동 2위, 김하늘 공동 5위

2016-06-12 19:38

▲강수연자료사진.
▲강수연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베테랑’ 강수연(40)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강수연은 12일 일본 효고현 롯코 국제 골프장(파72.6511야드)에서 열린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1개를 적어냈다. 1오버파를 친 강수연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800만 엔이다.

강수연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1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승을 올린 베테랑이다. 2011년 일본 투어에 진출한 강수연은 2013년 10월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 이후 2년8개월 만에 우승했다.

이보미(28.혼마골프)가 10언더파 278타로 강수연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하늘(28.하이트진로)은 5위(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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