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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 결혼식 이틀 앞둔 신부의 설렘 두 컷

2016-06-04 16:03

(이하사진=싸이더스HQ제공)
(이하사진=싸이더스HQ제공)
박희본, 결혼식 이틀 앞둔 신부의 설렘 두 컷
배우 박희본이 결혼식을 이틀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4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박희본은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양손으로 든 채 신부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신랑 윤세영 감독은 깔끔한 블랙 턱시도를 입은 듬직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박희본과 윤 감독은 현충일인 오는 6일 명동성당에서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만을 초대한 채 비공개로 혼배미사를 올린다.

두 사람은 김태용 감독의 소개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를 함께하며 신뢰를 쌓아오던 중 연인이 된지 3년째인 올해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다.

박희본은 지난해 12월에 종영한 tvN '풍선껌'에서 시크한 치과의사 이슬로 분해 짝사랑에 빠진 흔한 여자의 감정 변화를 표현해내며 공감을 샀다.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썸남썸녀' '대세는 백합' 등을 통해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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