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은 6~7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된 ‘2015-16 삼성증권 mPOP GTOUR 윈터 2차 대회’ 결선에서 최민욱이 우승을 차지했다.결선 1라운드에서 노보기 9언더파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로 2라운드를 맞은 최민욱은 초반 1,2홀부터 버디로 시작해, 전반과 후반 각각 4개씩 버디를 잡으며 단 한 개의 보기도 없는 ‘퍼펙트 플레이’를 연출했다. 결국 선두를 뺏기지 않은 채 질주해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이용준(25세, 김혜윤의 골프존)과는 무려 4타 차이였다.
최민욱의 이번 우승은 지난 썸머3, 4차전 연속 우승 이후 3달 만이고, 시즌 3승째이자 개인통산 4승째다. 이번 우승으로 챙긴 상금은 1천2백만원으로 시즌 총 획득 상금이 벌써 4천3백만원이 넘었고 대상포인트 역시 크게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 달 WGTOUR 윈터 1차 대회에서 우승한 최예지와 함께 GTOUR, WGTOUR를 평정하며 ‘남매 천하’를 이어가고 있다.
최민욱은“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상과 상금왕 타이틀을 꼭 차지하고 싶다”고 했다. 우승 장면과 소감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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