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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 특집]최진호-김대현 한 목소리로 “이젠 공격이다”

2015-10-03 00:18



[매치플레이 특집]최진호-김대현 한 목소리로 “이젠 공격이다”
[마니아리포트]상금 2위 최진호(31․현대제철)와 올해 재기에 성공한 김대현(27․캘러웨이)이 한 목소리로 매치플레이 전략을 밝혔다. 둘은 16강전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최진호는 2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2강전에서 김도훈(26․신한금융)을 1홀 차로 제압했다. 김대현은 ‘노장’ 신용진(51․히로아키골프)과 19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최진호는 경기 후 “7번홀 이후 감이 좋아졌다. 이후 연속 4홀을 따냈다. 하지만 후반 들어 김도훈이 버디 행진을 펼쳐 1홀 차까지 쫓겼으나 잘 마무리했다”면서 “16강전부터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했다.

첫날 석종율(46․캘러웨이)에 이어 이날 신용진을 꺾고 올라온 김대현은 “선배들이 경력도 많고 노하우도 많아 참 부담스러웠다. 그 부담감을 이겨내 기쁘다”면서 “집중력과 끈기가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다소 소심하게 플레이했지만 16강부터는 대범하고 폭발력 있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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