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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 특집]‘맑은 공기’ 마셔 유리하다는 박일환

2015-09-23 09:35



[매치플레이 특집]‘맑은 공기’ 마셔 유리하다는 박일환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국내보다 원아시아 투어에서 먼저 데뷔를 했던 박일환(23.JDX)은 꾸준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지난해에는 14개 대회에 참가해 모두 컷을 통과하며 상금 랭킹 8위에 올랐다. 덕분에 평생에 한 번뿐인 명출상(신인상)도 차지했다.

박일환은 장타보다는 정확성을 주무기로 삼는 선수다. 그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를 앞두고 “대회가 열리는 88골프장은 코스가 아기자기하고 거리가 많이 안 나도 되는 등 모든 게 나와 맞다. 지난해에는 8강에서 탈락했지만 올해는 결승까지 올라가 꼭 우승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박일환은 또한 “이수민과 같이 치면 항상 성적이 좋다. 수민이가 최근 샷 감이 좋지만 그래도 매치에서 붙으면금방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내 키가 184cm다. 다른 선수들보다 위에 있어 맑은 공기를 마셔 머리가 맑아 더 잘 칠 것 같다”고 농담을 했다. 그의 샷 능력지수와 인터뷰를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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