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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골퍼 3인방 릴레이 인터뷰](1)서희경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 되겠다”

2015-08-04 15:01



[엄마골퍼 3인방 릴레이 인터뷰](1)서희경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 되겠다”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엄마 골퍼’ 바람이 새롭게 불고 있다. 서희경(29.하이트진로), 안시현(31.골든블루), 홍진주(32.대방건설)가 대표적인 엄마 골퍼 3인방이다.

이들은 모두 현역 시절 ‘필드의 패션모델’로 불렸을 만큼 빼어난 외모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실력으로도 인정받았다. 이제는 한 가족을 꾸리고 아이를 낳은 엄마이지만 여전히 프로 골퍼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엄마 골퍼 3인방의 릴레이 인터뷰 첫 번째 주인공은 서희경이다. 다음 달이면 첫 아이의 돌을 맞게 되는 그는 “아이를 낳은 후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지금은 마음이 편하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 중”이라며 “아이 사진만 보면 경기 중의 스트레스는 한 순간에 확 날아간다”고 했다.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한 서희경은 “신랑의 성격이 워낙 유쾌해 나의 부정적인 면을 많이 바꿔준다. 퇴근 후 아이도 많이 봐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아이와 떨어져 운동하는 만큼 연습할 때 시간을 헛되게 쓰지 않으려 한다.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서희경이 밝히는 아이 키우는 재미와 엄마 골퍼로서의 투어 생활의 애로점, 앞으로의 각오 등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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