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TV

김대현, "스윙 교정 중...거리는 안 줄었다"

2015-06-04 15:07



김대현, "스윙 교정 중...거리는 안 줄었다"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김대현(27.캘러웨이)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김대현은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360도CC(파71)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넵스 헤리티지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김대현은 KPGA 투어의 '원조 장타자'다. 2007년부터 5년 연속 장타왕에 올랐다. 올시즌을 앞두고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했다. 김대현은 "거리는 줄지 않았다. 샷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정확도 높이는 연습을 많이 했다"며 "스윙을 간결하게 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고 있는데 아직 완성이 된 것은 아니다" 라고 밝혔다.

김대현은 2012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로 3년 간 우승이 없다. 김대현은 "우승하려면 마음이 너무 앞서면 안 될 것 같다"며 "겨울에 준비한 게 있으니까 나 자신을 믿고 자신있게 플레이한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도 괜찮고 내년도 괜찮으니 하루빨리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현에게 올시즌 포부와 넵스 헤리티지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보자.

[wonbum72@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