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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의 '밀리터리 웨폰'은?

2015-05-22 15:03



허인회의 '밀리터리 웨폰'은?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허인회(28.상무)는 지난해 말 상무로 입대해 지난 4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자유로운 영혼'으로 불리던 그가 경기나 인터뷰에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임해 골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허인회는 "입대 후 정신력과 체력이 많이 좋아져서 경기력이 좋아졌다"며 "향상된 체력 덕에 비거리가 늘어나면서 자신감을 얻은 게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막전 첫 날 군인 신분으로 경기하는게 적응이 안 됐는데 서서히 적응되면서 성적이 잘 나왔다"며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장난기있는 모습이 없어서 갤러리들이 불편해 하실까봐 마음에 걸렸는데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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