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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팁]그립의 적당한 악력은?

2015-05-06 14:06



[투데이팁]그립의 적당한 악력은?
[마니아리포트 이학 기자]쉽고 간편한 원포인트레슨 '투데이팁'. 이번 시간에는 그립의 적당한 악력에 대해 전한다.

그립은 힘과 클럽을 연결하는 매개체다. 즉 힘과 클럽의 '연결고리'다. 그립에 따라 비거리와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그립을 잘못 잡으면 스윙 자체가 망가지기도 한다. 그립의 종류와 굵기 등도 중요하지만 그립을 얼마나 세게 잡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립을 강하게 잡으면 몸이 경직되거나 헤드 무게를 잘 못 느낄까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좋다. 김 프로는 "그립을 강하게 잡아도 팔꿈치와 어깨의 움직임이 원활하다면 헤드 무게를 잘 느낄 수 있다"며 "그립을 약하게 잡으면 오히려 힘을 클럽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적당한 악력은 어느 정도일까. 김가연 프로는 "그립을 단단하고 빈틈 없이 잡아야 한다"며 "클럽 헤드를 지면에서 30cm 정도 띄운 상태에서 흔들림 없이 스윙할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한 악력"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프로는 "적당한 악력을 찾았다면 이를 피니시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eeha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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