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컨디션 난조에도 '공동 선두'

유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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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5-04-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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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17일열린KLPGA투어삼천리투게더여자오픈1라운드15번홀에서티샷후볼의방향을확인하고있다.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17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김지현, 서연정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이번 대회까지 6개 대회 연속 출전하는 강행군 탓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올해 첫 대회를 치렀다. 이어 미국으로 건너가 기아클래식과 JTBC파운더스컵,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까지 3개 대회를 더 뛰었다. 게다가 남은 시간은 광고와 화보 촬영을 하며 쉴 새 없이 보냈다.

전인지는 "LPGA 대회 4개를 하고 화요일(7일) 저녁 한국에 도착해서 바로 개막전을 치르다 보니 시차 적응이 안돼서 힘든 점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감기가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좋은 플레이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인지는 이날 강풍 속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18번홀(파5)에서 110m를 남기고 9번 아이언으로 친 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 이글을 잡아냈다. 그러나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 3온3퍼팅을 하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범했다.


한편 지난주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보경(29.요진건설)은 1오버파 73타를 쳐 김혜윤(27), 이정민(23.이상 비씨카드)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루키' 박결(19.NH투자증권)과 지한솔(19.호반건설)은 나란히 5오버파 77타를 쳐 공동 64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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