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부상 악몽’에 시달리는 우즈

유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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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5-04-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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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또 다시 부상 악몽에 시달리게 됐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72)에서 열린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 도중 오른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한 뒤 첫 출전한 대회에서 또 다시 부상을 당한 것이다.

우즈는 이날 7번홀 러프에서 두 번째 샷을 할 때 드러나지 않은 소나무 뿌리를 강하게 치면서 오른 손목을 한동안 움켜쥐고 괴로워했다. 얼굴을 찡그린 우즈는 이후 오른쪽 어깨가 다소 처지기도 했고, 오른손으로 퍼트를 들지 않았다.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친 우즈는 경기 후 “뼈가 약간 탈골됐다. 당분간 투어에는 참여하지 않고 쉬면서 6월 US오픈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우즈는 시즌 초반 뒤땅을 치는 등 칩샷 입스 의혹을 받았지만 약 두 달 만에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예전의 기량을 어느 정도 회복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또 다시 부상을 당하는 불운에 울었다. 우즈는 2002년부터 무릎, 팔꿈치, 목, 허리 등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왔다. 우즈의 최대 목표인 메이저 대회 최다승 경신의 가장 큰 걸림돌도 부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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