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예지-채성민, GTOUR 위너스 어워드 '4관왕'

2015-04-13 10:23

▲최예지(왼쪽)와채성민.사진
▲최예지(왼쪽)와채성민.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최예지(20.온네트)와 채성민(21.벤제프)이 다시 한 번 'GTOUR 최강자'에 등극했다.

최예지와 채성민은 12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열린 '2014-15 GTOUR WINNERS AWARD(위너스 어워드) 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4관왕을 휩쓸었다.

최예지는 시즌 6승의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올시즌을 '최예지의 해'로 만들었다. 초대 시즌인 2012-13시즌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차지했던 최예지는 2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여기에 다승왕까지 더해 4관왕이다. 특히 누적 상금 약 1억4800만원으로 GTOUR와 WGTOUR를 통틀어 최고액 선수로 기록됐다.

채성민 역시 지난 시즌 김민수(26)에게 잠시 내줬던 최강자의 자리를 되찾았다. 시즌 3승을 기록하며 4관왕을 휩쓸었다. 누적 상금도 김민수에 이어 남자 선수로는 두 번째로 1억원을 돌파했다. 남녀 통틀어 최예지 이후 세 번째다.

선수공로상에는 조재돈(54)과 박성자(51.볼빅)가 선정됐다. 뉴스타상은 심관우(17)와 박수빈(19.볼빅), 필드와 GTOUR 양 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수여하는 플레이 디퍼런트상은 전윤철(27), 양채린(21)이 차지했다.

신인상은 공윤식(29)와 정선아(24),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시상하는 베스트 플레이어상은 이규윤(44), 김지민(26.온네트)이 각각 수상했다. 장타상은 군입대한 김민수, 전수빈(21)이 가져갔다.

한편 2015-16 GTOUR와 WGTOUR는 오는 6월 서머시즌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r201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