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최경주, 셸휴스턴 3R 공동 18위

2015-04-05 18:06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최경주(45․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셀 휴스턴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18위로 뛰어올랐다.

최경주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단독선두인 조던 스피스(미국․14언더파))와 6타 차 공동 18위이다.

최경주는 올해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종일 역전 우승을 거둬야 한다. 최경주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2회 연속 마스터스에 참가했다. 하지만 올해는 아직 출전 자격을 획득하지 못했다. 현재 마스터스 출전자 99명이 결정된 가운데 마지막 한 장의 카드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돌아간다.

스피스는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서 발스파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스콧 피어시, 존슨 와그너, 오스틴 쿡(이상 미국)이 1타 차 공동 2위(13언더파)에서 추격하고 있다. 필 미켈슨(미국)은 3타를 잃으며 공동 18위(8언더파)로 밀렸다.
김민휘(23)는 공동 33위(6언더파), 존 허(25)는 공동 44위(5언더파), 박성준(29)은 공동 52위(4언더파)에 자리했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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