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스포츠마케팅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을 거두며 골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는 양희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희영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계약을 했다"며 "존경하는 박세리 선수와 한 가족이 됐다. 같은 소속사에 있는 훌륭한 선수들의 에너지를 받아서 더 많은 우승 소식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영은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한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와 최나연(28.SK텔레콤)을 비롯해 신지애(27.쓰리본드), 안시현(30.골든블루), 이창우(21), 이수민(21)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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