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드 버디'는 매 대회 특정 홀에서 버디가 나올 경우 일정액을 지급해 시즌 종료 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적립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이 캠페인은 오는 4월 9일 개막하는 2015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시작된다.
유종연 SBS 희망내일위원회 사무총장은 "국내 및 해외 무대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여자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런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하며 골프 한류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KLPGA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KLPGA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KLPGA가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은 만큼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추후에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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