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베테랑’ 이지희, 3년만에 日무대 우승

2015-03-15 20:18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홈페이지캡쳐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홈페이지캡쳐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 ‘베테랑’ 이지희(3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컵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일본에서 거둔 한국 선수 첫 우승이다.

이지희는 15일 일본 고치현 도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보탰다. 합계 9언더파로 스즈키 아이(일본)와 동타를 이룬 이지희는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0년부터 일본 무대에 진출한 이지희의 통산 18승째다. 2012년 5월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 이후 2년 10개월 만의 우승이다. 상금은 1440만엔(약1억3000만원)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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