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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하라2015스윙]'부활하라' KLPGA 3인방의 스윙

2015-02-13 14:45



[주목하라2015스윙]'부활하라' KLPGA 3인방의 스윙
[마니아리포트 오종록 PD]2015시즌 주요 선수들의 스윙을 모아 소개하는 '주목하라 2015 스윙'. 이번 시간에는 올시즌 부활을 기대하는 선수들의 스윙을 선보인다. 김자영(24.LG), 양수진(24.파리게이츠), 안신애(25)가 그 주인공이다.

프로 6년차인 김자영은 2012년 다승왕과 인기상을 거머쥐며 KLPGA 대표 스타가 됐지만 이후 부진에 빠져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4번 톱10을 기록했으나 컷오프가 6차례나 될 만큼 들쑥날쑥한 성적을 냈다. 김자영은 태국으로 건너가 전지훈련을 하며 부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통산 5승의 양수진은 2013년 4월 이후로 우승이 없다. 특히 지난해에는 실력보다는 김승혁의 여자친구로 얼굴을 더 많이 비췄다. 2011년부터 2년 연속으로 장타왕에 올랐지만 최근 투어에 이보다 더 큰 장타를 날리는 선수가 늘어나면서 그 명성마저 희미해졌다. 김자영과 함께 '양띠 골퍼'인 양수진은 김승혁과 함께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김자영, 양수진보다 더 오랫동안 우승 소식이 없는 선수가 바로 안신애다. 치마를 즐겨입기 시작하면서부터 '미녀 골퍼'로 이름을 더 알리고 있지만 뉴질랜드 국가대표 생활을 하고 국내에 데뷔해 통산 2승을 거둔 실력파다. 안신애는 2010년 8월이 마지막 우승이다. 안신애는 호주에서 올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jro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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