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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최나연의 골프공 'New Pro V1&Pro V1x' 출시

2015-02-11 14:01



타이틀리스트, 최나연의 골프공 'New Pro V1&Pro V1x' 출시
[마니아리포트 오종록 PD]타이틀리스트가 2015년형 신제품 골프공 'New Pro V1'과 'New Pro V1x'를 공개했다. 2000년 첫 출시 이후 2년 주기로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고 있는 골프볼 Pro V1, Pro V1x의 '8세대 모델'이다.

이번 신제품은 4000여 명의 PGA 멤버와 45000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골프볼에 대한 방대한 리서치와 심도있는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 팀은 기존 모델의 퍼포먼스는 최대한 유지하되 타구감과 쇼트게임에서의 스핀 컨트롤의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는 의견을 취합, 이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했다.

핵심은 새로운 배합으로 개선된 열경화성 우레탄 엘라스토머 커버가 적용됐다는 것. 타이틀리스트만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소재로 기존에 사용해오던 열경화성 우레탄을 자체 배합과 공법을 통해 개발한 것이다. 향상된 스핀 컨트롤과 비거리, 부드러워진 타구감,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New Pro V1과 Pro V1x은 롱게임에서의 스핀량과 탄도, 타구감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Pro V1은 3피스 볼로 더 부드러운 타구감과 롱게임에서의 높은 스핀량, 낮은 탄도를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4피스의 Pro V1x는 Pro V1에 비해 단단한 타구감과 롱게임에서의 낮은 스핀량, 높은 탄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제품이 출시되기 전 이미 투어에서 우승을 거두며 성능을 입증했다. 최나연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에서 2년 2개월의 우승 갈증을 씻었고 지난달 지미 워커(미국)는 소니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아담 스콧(호주), 버바 왓슨, 빌 하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 전세계 주요 투어에서 1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이번 신제품을 선택했다.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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