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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개막전]이미림, "부모님께 메이저 우승 선물하고파"

2015-01-29 13:40



[LPGA개막전]이미림, "부모님께 메이저 우승 선물하고파"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이미림(25.NH투자증권)은 지난해 기분 좋은 한해를 보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과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올해로 투어 2년차가 된 이미림이 29일(한국시간)부터 열린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이미림은 대회 첫날 이븐파 공동 27위의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미림은 "첫 시합이니까 즐기려고 한다. 평가전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임하겠다"고 개막전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미림은 '2년차 징크스'를 없애기 위해 겨울 시즌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미림은 "시간이 흐를수록 스윙이 조금씩 바뀌어서 일관성 있게 스윙할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했다"며 "쇼트게임과 샷 연습, 체력 운동까지 꾸준히 했다"고 말했다.

이미림의 올해 목표는 '메이저 우승'이다. 이미림은 "작년에 2승을 하고 나니 메이저 우승이 욕심나더라"며 "부모님이 US오픈을 보러 오실 것 같다. 부모님이 보시는 앞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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