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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개막전]장하나, "힘들게 올라온 만큼 기대된다"

2015-01-28 16:31



[LPGA개막전]장하나, "힘들게 올라온 만큼 기대된다"
[마니아리포트 ]장하나(23.BC카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간판스타가 다시 신인으로 돌아갔다.

장하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오칼라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에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로 프로 5년차인 장하나는 2013년 상금왕에 오른 'KLPGA 여왕'이지만 다시 신인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장하나는 "한국에서 5년 정도 투어를 뛰고 온 상태지만 미국에 오니 루키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더라"며 "적응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한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대된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지옥의 Q스쿨'을 거쳐 미국 진출에 성공한 장하나는 개막전 출전 과정 또한 힘들었다. 대기 선수 1번이어서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예선전에서 2위로 통과해 2명에게 주어지는 출전권을 얻었다.

장하나는 "어렸을 때부터 퀄리파잉스쿨에 많이 나가봐서 남들보다 쉽게 플레이한 것 같다"며 "힘들게 올라온 만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루키다보니 한 경기라도 더 뛰고 싶다"며 "어느 시합이든 다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하나의 LPGA투어 데뷔 소감과 각오, 그리고 데뷔를 앞두고 보완한 점과 목표까지 들어보자.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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