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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개막전]김세영, "한국 팬들 걱정 안 하도록 열심히"

2015-01-28 16:13



[LPGA개막전]김세영, "한국 팬들 걱정 안 하도록 열심히"
[마니아리포트 ]김세영(23.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을 갖는다.

김세영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 출사표를 던졌다.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5승을 달성한 김세영은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걸쳐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김세영은 국내에서 '장타왕'이자 5승 모두를 역전 우승으로 장식한 '역전의 여왕'으로 불렸다. 이제 김세영은 새로운 무대에서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도전한다.

김세영은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미국 무대에 데뷔하니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한국에서 편하게 플레이하다 신인이 되니까 각오가 남다르다. 한국에서 신인 시절 실수했던 것들을 이번에는 만회해서 더 좋은 루키 시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김세영은 데뷔전을 앞두고 지난 4일 개막전이 열리는 플로리다 지역으로 건너가 전지훈련을 했다. 김세영은 "미국의 그린은 한국과 차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그린 주변의 잔디가 달라 어프로치 샷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세영의 목표는 무엇일까. 김세영은 "한국에서는 기복있는 스코어가 단점이었다. 미국에서 만큼은 꾸준히 향상하는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전략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영의 데뷔 소감과 각오, 그리고 올해 목표를 들어보자.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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