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볼빅, LPGA 신예 2명과 후원 계약

2015-01-23 10:16

▲케이시그리스(왼쪽)와세디나팍.사진
▲케이시그리스(왼쪽)와세디나팍.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예 선수 2명과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볼빅은 23일(한국시간) LPGA 투어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케이시 그리스(24)와 메인 계약을, 세디나 팍(25)과는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볼빅은 기존 최운정, 이미향, 이일희, 이미나, 포나농 팻럼, 티나파 수완나푸라, 빅토리아 엘리자베스 등과 함께 LPGA 선수단을 꾸렸다.

그리스는 지난해 12월 열렸던 퀄리파잉스쿨(Q스쿨)에서 공동 18위에 올라 올 시즌 조건부 시드로 LPGA 투어를 뛰는 선수다. 그리스는 “세계적인 골프용품 업체인 볼빅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게 돼 영광이다. 지난해 이미향의 미즈노클래식 우승 등 볼빅 볼의 뛰어난 명성은 익히 알고 있다”며 “볼빅과 함께 한층 더 성숙한 기량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흑인 선수인 세디나 팍은 지난해 LPGA 2부 투어 격인 시메트라 투어 2승을 바탕으로 상금랭킹(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 4위에 올라 올 시즌 풀시드를 획득한 선수다.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280야드에 달하는 장타자다. 올 시즌 타이거 우즈의 조카인 샤이엔 우즈와 함께 흑인 여자 선수로 주목을 끌 전망이다. 세디나 팍은 “지난 6개월간 모든 볼을 테스트한 결과 볼빅 볼이 타구감이 부드럽고 비거리도 가장 많이 나가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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