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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테마파크 '골프존 조이마루' 그랜드 오픈

2015-01-09 13:35



골프테마파크 '골프존 조이마루' 그랜드 오픈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세상에 없던 골프테마파크' 골프존 조이마루가 9일 오픈했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는 1만여 평 규모의 복합골프문화센터다. 골프존 측은 15년간 쌓아온 첨단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토털 골프 솔루션'을 완성해 세계로 뻗어나갈 새로운 골프 한류인 'K-GOLF'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곳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를 키우는 요람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골프존은 '골프존 엘리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대표급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는 주니어 선수들을 세계적인 선수로 키우고자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대표 코치 출신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코치진을 영입했다. 또 GDR 등 골프존이 보유한 IT 기술과 장비를 통해 과학적 분석과 멘탈 및 피지컬 트레이닝, 교양 및 미디어 훈련 등 완성도 높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골프존 조이마루에는 약 14명의 선수들이 연습 중이다.

또한 대규모 시뮬레이션 골프대회 전용 경기장을 갖췄다. 경기장에는 생중계가 가능한 부스 5개를 포함, 총 27개의 부스가 있어 한 번에 108명의 선수가 티오프할 수 있다. 이미 시뮬레이션 골프 프로 투어인 GTOUR와 WGTOUR의 경기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5개의 방송 부스에는 각각 20여 명의 갤러리를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이 마련됐다. 향후 아마추어 대회인 GLT, LGLT와 생활체육대회의 전국 결선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시뮬레이션 골프 국제 대회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

회원들을 위한 '스마트 골프케어' 서비스도 돋보인다. 골프존 조이마루 회원은 스마트 골프케어 서비스를 통해 GDR과 전문 프로의 도움, 전문 트레이너의 맞춤형 골프 피트니스를 통해 건강과 운동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실외에 마련된 쇼트게임 연습장에서 '쇼트게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라운드를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다.

골프 뿐만 아니라 가족친화 복합공간이자 지역주민의 문화휴식처로서의 역할도 한다. 골프용품을 쇼핑할 수 있는 골프존마켓을 포함한 다양한 쇼핑 공간과 식당가가 마련될 계획이다. 또 어린이 뮤지컬 극장으로 사용될 아트홀과 전시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갤러리도 들어선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미니골프 공간과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 옥상 정원, 분수대 등 가족 중심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마련했다.

임동진 골프존 마케팅본부장은 "골프존 조이마루는 대한민국이 미래의 골프 종주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골프 한류 'K-GOLF' 실현의 교두보 역할을 위해 탄생됐다. 앞으로 전세계 골프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골프존 조이마루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 골프산업은 물론 대전과 충청 경제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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