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SHOT]<17>드라이버 탄도 조절을 위한 어드레스 수정!

[마니아리포트 이학 기자]클럽 제조사들은 클럽의 성능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왔고 이로 인해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이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스윙도 마찬가지. 'Z-SHOT(지샷)'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최신 스윙 비법을 전수하는 레슨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간에는 탄도 조절 방법을 소개한다. 탄도 조절은 바람이 불거나 다양한 트러블 상황에서 필요하다. 맞바람이 불 때는 낮은 탄도, 뒷바람에는 높은 탄도의 샷이 필요하다. 또 장애물을 피해야 하거나 그린의 경사에 따라서도 탄도를 조절해야 한다.

최근에는 드라이버 제조 기술이 발달하면서 드라이버 자가피팅시스템 만으로도 탄도 조절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무게 추를 무겁게 하면 낮은 탄도를 구사할 수 있고 가볍게 하면 탄도가 높아진다.

간단한 어드레스 수정 만으로도 탄도 조절이 가능하다. 김건수 프로는 "어드레스 시 왼쪽 어깨를 낮추면 클럽 헤드의 로프트가 서는 효과가 나타나므로 탄도가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탄도를 높이고 싶다면 반대로 왼쪽 어깨를 높이면 된다.

[leeha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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