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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박일환, "우승 기회 못 잡은 게 아쉽다"

2014-12-18 15:11



'신인왕' 박일환, "우승 기회 못 잡은 게 아쉽다"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박일환(22.JDX멀티스포츠)이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일환은 올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우승은 없었지만 컷 탈락 없이 14개 대회 중 톱10 7차례를 기록했다. 톱10피니시율 1위다. 상금 2억1928만원을 벌어 8위에 올랐고 대상 포인트 부문은 5위로 마무리했다. 신인왕포인트 969점을 획득해 2위 배윤호(21.275점)를 크게 앞서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박일환은 "생애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왕을 받게 돼 기쁘고 올해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우승할 기회가 많이 있었는데 잡지 못 한 것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박일환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내년에 국내와 일본 무대를 병행하게 됐다. 박일환은 "일본에 진출하게 됐지만 한국에서의 우승이 우선 목표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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