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민지, 박인비와 같은 클럽 들고 뛴다

2014-12-15 12:08

▲던롭스포츠코리아와용품계약을맺은이민지.사진
▲던롭스포츠코리아와용품계약을맺은이민지.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이민지(18.호주)가 박인비와 같은 클럽과 볼을 사용한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는 1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한 이민지와 클럽, 볼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의 리디아 고'로 불리는 이민지는 지난 4년간 호주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올 초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우승을 거뒀다. 지난 7월에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베테랑 캐리 웹(호주)와 함께 호주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지난 9월 프로로 전향하기 전까지 여자골프 아마추어 랭킹 1위를 달렸던 이민지는 내년 LPGA투어에서 '여제' 박인비와 같은 클럽과 볼을 들고 나서게 됐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는 "2015 LPGA투어 신인왕을 두고 김효주와 이민지, 두 스릭슨 프로가 대결하게 된다"며 "매년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가 던롭을 선택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해서 제2의 박인비, 김효주가 탄생할 수 있도록 투어 프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지 사용 용품

- 볼 : 스릭슨 Z-STAR
-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 젝시오8
- 유틸리티 : 젝시오8, 스릭슨 Z-UTI
- 아이언 : 스릭슨 Z525

- 모자(사이드로고), 캐디백, 장갑 : 스릭슨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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