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SHOT]<9>오버스윙 고치는 방법

[마니아리포트 이학 기자]비거리와 정확도 향상을 위한 클럽 브랜드들의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스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Z-SHOT(지샷)'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춘 스윙 비법을 소개하는 레슨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간에는 오버 스윙 고치는 방법을 소개한다. 드라이버 오버 스윙은 골퍼의 3대 고민 중 하나인 만큼 골퍼라면 이번 레슨을 주목해보자.

오버 스윙의 원인은 무엇일까. 전성배 프로는 "톱 동작에서 손목이 풀리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공에서 손이 멀어지는 만큼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워진다는 설명이다.

오버 스윙을 고치려면 먼저 그립을 체크해 보자. 그립 파지법의 종류에는 롱섬과 쇼트섬이 있다. 엄지손가락을 검지보다 위로 내밀어 그립을 잡는 방법은 롱섬, 엄지 끝과 검지 손가락을 붙여 잡는 방법은 쇼트섬이다. 전 프로는 "롱섬보다는 쇼트섬 방법이 보다 견고한 그립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방법은 그립 끝에 티를 꽂은 후 톱 동작에서 티의 연장선이 공의 연장선과 만나도록 하는 것이다. 오버 스윙이 된다면 티는 하늘로 향할 것이다.

예나지금이나 비거리 증진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클럽브랜드들의 연구는 계속되어 지고 있다. 또한 스윙에 있어서도 비거리 증진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에 'Z-SHOT(지샷)'은 시대의 흐름에 맞춘 스윙 비법을 소개하는 레슨 프로그램이다.

[leeha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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