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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박의 클럽처방 시즌3]<18>퍼터 선택 노하우

2014-11-05 10:39



[닥터박의 클럽처방 시즌3]<18>퍼터 선택 노하우
[마니아리포트 안상선 PD]내게 맞는 클럽 찾기 프로젝트 '닥터박의 클럽처방 시즌3'. 이번 시간에는 퍼터 선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골프 클럽 중 가장 무거운 클럽이 바로 퍼터다. 그만큼 세밀한 컨트롤과 뛰어난 안정성을 요하는 클럽이다. 퍼터를 선택할 때는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선택해야 할까.

먼저 헤드의 형태를 선택한다. 헤드에는 일자 모양의 블레이드형 퍼터와 반달 모양의 말렛형 퍼터가 있다. 박민수 미즈노 피터는 "정타율이 떨어진다면 말렛형을 선택하고 세밀한 거리감 조절이 필요하다면 블레이드형 퍼터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헤드의 기능을 살펴봐야 한다. 퍼터의 헤드는 무게 배분에 따라 힐토우 밸런스, 하이브리드 밸런스, 페이스 밸런스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박민수 피터는 "손가락 위에 퍼터를 올렸을 때 헤드가 토우 쪽으로 45도 이상 기울어진다면 힐토우 밸런스, 수평이라면 페이스 밸런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실 골프숍에서 일일이 테스트를 해 볼 수 없는 노릇이다. 박민수 피터는 "샤프트의 연장선이 헤드의 중심을 기준으로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 확인하면 육안으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jucsi600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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