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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인천장애인AG에 후원금 전달

2014-10-14 16:12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 개막을 앞두고 거액의 후원금을 받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오전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성일 조직위원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및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63억원의 후원금을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모금에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GS, 포스코, 한화, 코오롱, LS, 풍산, 삼양사 등 전경련 회원사가 참여했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6000여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벽이 허물어지길 바라고, 기업 차원에서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기업과 일반시민의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고 있어 대회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희망과 감동으로 함께하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41개국 6000여명이 참가하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오는 18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일주일의 열전에 나선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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