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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8시즌째 V-리그와 손 잡았다

2007~2008시즌부터 타이틀스폰서

2014-10-14 09:09

NH농협은2007~2008시즌부터다가올새시즌까지8시즌연속V-리그의타이틀스폰서를맡았다.(자료사진=한국배구연맹)
NH농협은2007~2008시즌부터다가올새시즌까지8시즌연속V-리그의타이틀스폰서를맡았다.(자료사진=한국배구연맹)
NH농협과 V-리그의 인연은 계속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개최된 KOVO출범 10주년 CI&BIㆍ미래비전 선포식에서 NH농협(부회장 김태영)과 2014~2015시즌 V-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NH농협은 2007~2008시즌부터 8시즌 연속 V-리그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다. 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기간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유지한 사례가 됐다. NH농협은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V-리그가 열리는 전국의 경기장 10곳 내 광고권리와 각종 인쇄물, 중계방송 등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한편 KOVO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대회 엠블렘을 확정했다. 새 시즌은 오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라이벌 맞대결로 6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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