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인천AG]골프, 3회 연속 금메달 싹쓸이 '위기'

2014-09-27 00:07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염은호(17.신성고)가 금메달을 향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염은호는 26일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염은호는 2위 판청썽(대만)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단체전에서는 위기다. 주장 김남훈(20.성균관대)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주춤하면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단독 7위로 내려앉았다. 김영웅(16.함평골프고)은 3타를 잃고 2오버파 146타로 공동 30위로 내려앉았다. 염은호와 김남훈, 김영웅의 타수를 합산해 415타를 기록한 한국팀은 대만보다 7타 많은 단독 2위로 처졌다. 공태현(20.호남대)은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34위다.

여자부도 상황이 좋지 않다. 박결(18.동일정보고)이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선두 수카판 부드사바콘(태국.9언더파 135타)과는 3타 차다. 이소영(18.안양여고)은 1타 줄이는 데 그쳐 5언더파 139타 공동 4위로 마무리했다. 최혜진은 2언더파로 공동 8위다. 단체전에서는 276타로 태국과 5타 차로 2위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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