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인천AG]골프, 남녀 개인-단체전 모두 상위권 출발

2014-09-25 22:47

▲인천아시안게임남녀골프국가대표팀.사진
▲인천아시안게임남녀골프국가대표팀.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3회 연속 금메달 '싹쓸이'를 노리는 골프 대표팀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쾌조의 출발을 했다.

김남훈(20.성균관대)과 염은호(17.신성고)가 25일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개인전 1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4명 중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내며 대만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이소영(17.안양여고)이 4언더파 68타로 개인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3명 중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는 6언더파 138타로 태국(9언더파 135타)에 밀려 2위다.

김남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적어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고 염은호는 이글 2개와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막내 김영웅(16.함평골프고)은 1언더파로 공동 20위에 머물렀고 에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공태현(20.호남대)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46위로 부진했다.

이소영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며 태국의 상찬 섬파스(5언더파)에 1타 뒤졌다. 최혜진(15.학산여중)은 2언더파로 공동 7위, 박결(18.동일전자정보고)은 1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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